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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묘

□ 소재지 : 흥천면 귀백리 분토골
□ 시 대 : 조선

김수남(1547~1605)은 선조대의 무신으로 본관은 안동, 자는 인보(仁甫)이다. 승문원판교 김환의 6세손이자 함경북도병마절도사 김공석의 손자이며 신녕현감(新寧縣監) 김탁(金濯, 1526~1598)의 아들이다. 1574년(선조 7) 무과급제 후 관직에 나아가 여러 벼슬을 거쳐 함경남도병마절도사(咸鏡南道兵馬節度使)에 이르렀다. 사후 병조판서에 추증(追贈)되었다.

묘는 귀백리 분토골에 자리 잡은 안동김씨세장지 내에 위치한다. 묘역에는 혼유석(높이 18, 폭 97, 두께 43), 상석(높이 27, 폭 128, 두께 78), 향로석(높이 40, 폭 35, 두께 33), 제주병석(높이 5, 폭 47, 두께 35), 망주석(높이 190, 폭 47, 두께 47)의 옛 석물이 갖추어져 있다. 망주석의 상단에는 운각(雲角)과 염우(廉隅)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주신(柱身)에는 여의두형(如意頭形) 경첩과 닮은 문양을 부착하였으며, 그 밑으로 구멍을 뚫어 놓았다. 직사각형의 상석 좌우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특이하여 주목된다. 봉분에는 4각의 옛 호석(높이 51, 폭 245, 두께 356)이 견고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하부에는 튼튼한 기단석(높이 9, 폭 282, 두께 391)이 깔려 있다. 봉분 앞에는 방부원수 양식의 묘표가 세워져 있다. 대리석의 비신 앞면에 “□ □ □ □ 수(守) 함경남도병마절도사(咸鏡南道兵馬節度使)…김공수남(金公壽男) 정부인(貞夫人) 전주이씨(全州李氏) 동봉지묘(同封之墓)”라 쓰여 있어 부부 합폄(合)임을 알 수 있으나, 뒷면에는 아무런 기록이 없다. 전체적으로 이끼가 많이 껴 있고 박락(剝落)이 심한 상태이다. 그래서 봉분 우측에 1987년 새로운 묘표를 건립하였다.

김수남 묘 바로 아래에는 재종질(再從姪)인 장흥부사(長興府使) 김희(金熹, 1567~1635)와 고조부(高祖父)인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김종손(金宗孫, 1428~1478)의 묘가 나란히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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