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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접리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 소재지 : 북내면 신접리 285
□ 지정사항 : 천연기념물 제209호
□ 지 정 일 : 1968년 7월 18일
□ 면 적 : 6,450㎡

여주 신접리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는 북내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1㎞쯤 떨어진 신접리에 위치해 있다.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약 2,000평 미만의 번식지 중앙에 약 400년생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여기서 집중적으로 번식해왔다. 이 나무가 고사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주변의 참나무에도 번식하기 시작하더니 이들 참나무들도 역시 조류의 배설물 피해로 인해 거의 고사하였다. 이후 죽어가는 나무를 대신할 아카시아나무와 소나무를 그 옆에 심어서 둥지를 틀게 하였는데 아카시아나무는 비교적 잘 견디고 있다.

한편 1965년부터 1967년에 걸쳐 이곳에서 왜가리 새끼 6마리와 중대백로 새끼 156마리에 가락지 표지를 달아 날려 보냈다. 그 결과 1967년 6월 17일에 날려 보낸 중대백로 1마리가 3년 동안 동남아를 왕래하여 월동하고 1970년 4월 26일 개성에서 회수(가락지)된 일례가 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백로 및 왜가리 번식 집단이 1,000여 마리였으나, 최근에는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신접리 번식지에는 극소수가 번식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백로가 들면 마을이 부유해 진다”고 믿어 마을의 백로를 극진히 보호 왔다. 여주 신접리의 번식지는 우리나라 중부지역에 위치한 백로와 왜가리의 번식지를 대표하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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