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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 김일만

□ 지 정 일 : 2002년 10월 5일
□ 주 소 : 금사면 이포리 산 13
□ 지정사항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김일만은 집안 대대로 6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옹기장이 집안에서 자라났다. 그는 부친 김운용과 조부 김대득에게서 전통적인 옹기제작 기법을 전수받아 근 46년 동안 장인정신의 일념으로 오직 옹기제작에만 전념하고 있는 옹기장이다.

원래 옹기 일은 조선후기에 가톨릭이 전래되면서 가톨릭신자들이 박해를 피해서 했던 일이다. 그래서 김일만 집안이나 그의 어머니 서씨 집안 역시 모두 가톨릭을 신앙하는 집이다. 관원들과 이웃의 감시에 시달리던 당시의 천주교 신자들이 택할 수 있던 일은 옹기장이 일이 안성맞춤이었을 것이다. 마을과 떨어진 외진 곳에서 숨어서 살 수 있었고, 지게에 올린 독그릇 속에 성경을 넣고 그때그때 나다닐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일만은 1993년 한국민속촌 옹기 기획전을 개최한 것을 비롯, 1996년 전국 공예품경진대회에 특선 및 입선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국가지정 옹기분야 기능 전승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1998년 한·일 교류 400주년 기념 한·일 옹기 특별기획전을 열었으며, 2000년에는 경기으뜸이로 선정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의 4명의 아들(장남 김성호, 차남 김정호, 삼남 김창호, 막내 김용호)들도 함께 작업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항아리·투가리·옹기그릇·시루 등 다양한 종류의 옹기류를 제작하고 있다.

그는 옹기제작을 누대에 걸쳐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전통적인 옹기제작 방법과 소성방법을 이어가고 있는 옹기장으로서 그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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