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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갑 가옥

□ 소재지 : 능서면 구양리
□ 시 대 : 일제강점기(1919년)

박종갑 가옥이 위치한 구양마을은 일찍부터 강릉 김씨가 입향한 마을로 ‘구양’, ‘괭이’, ‘고양이’, ‘구앵이’라고도 불렸다. 본래 여주군 길천면 지역으로서 고양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의 전체 가구 수는 80호 정도이며, 대체로 가옥의 보수가 많이 이루어져 있다.

남동향한 이 가옥은 9.75칸 규모로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튼ㅁ자형 배치를 하고 있다. 안채의 상량문에는 “대정팔년(大正八年) 기미(己未) 정월(正月) 이십육일(二十六日) 묘시(卯時) 수주(竪柱) 상량(上樑) 임좌(壬坐) 병향(丙向) 가주(家主) 계미생(癸未生)”이라는 묵서가 있어 1919년에 안채가 건립되었음을 말해준다. 안채는 전면에 퇴가 있는 ㄱ자형이다. 평면은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건넌방, 우측에 2칸 안방과 부엌을 둔 구성을 하고 있다. 대청의 뒤쪽에 창고를 만들었고, 부엌의 뒤쪽은 보일러실로 증축하였다. 안채의 기단은 자연석 위에 시멘트 몰탈을 마감하였으며 기둥은 덤벙주초 위에 세웠다. 가구는 평사량구조이고 지붕형태는 우진각지붕으로 골슬레이트를 이어 마감하였다.

행랑채는 ㄴ자형으로 1칸 방과 1칸 광이 인접해 있고, 대문의 우측은 블록으로 개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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