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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이홍렬 가옥

□ 소재지 : 대신면 가산 1리
□ 시 대 : 일제강점기(1914년)

이 가옥이 위치한 갯가말은 전주 유씨가 터를 잡으면서 시작된 마을로 전주 유씨는 이 마을에서 14대 정도 거주하고 있다. 1972년의 침수로 인해 3가구가 이주하여 남은 가구 수는 4가구 정도이다. 마을 주변으로 안골, 사창골이 있으며, 갯가말까지 합해 한마을로 보이기도 한다. 개울을 건너면 앞들이 펼쳐져 있다.

이홍렬 가옥은 도로변에 남동향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ㄱ자형 안채와 신축한 행랑채가 튼ㅁ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이 가옥의 안채는 “귀하(龜河) 대정삼년(大正三年) 갑인(甲寅) 삼월(三月) 초일일(初一日) 사시(巳時) 입주(立柱) 상량(上樑)…”이라는 상량문을 통해 1914년에 건립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안채는 ㄱ자형으로 전면 툇마루를 둔 1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2칸 안방과 1.5칸 부엌이 이어져있고, 우측은 전면 툇마루를 둔 1칸 건넌방이 측면으로 증축되어 있다. 가구는 1고주 5량으로 대들보 위에 종보를 받는 부재를 판대공으로 세운 것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동자주와는 다른 수법이다.

건넌방 툇마루 상부의 간막이 도리는 자연상태의 곡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동자주를 올려 외기도리를 걸쳤다. 대청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안방 앞쪽 툇마루는 부엌과 연결된다. 기단과 초석은 자연석을 썼으며 기단상부는 흙을 다졌다. 지붕은 홑처마에 차양이 있으며, 팔작지붕 형태로 슬레이트를 이어 마감하였다. 행랑채는 1972년 홍수로 인해 무너진 후 블록조로 신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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