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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면

강천면에서는 도전리, 부평리, 가야리 등에서 총 27기가 확인되었다. 이 중 고려백자요지는 3기, 고려청자요지는 3기, 조선백자요지는 20기, 옹기요지는 5기이다.

도전리 도요지는 원심천을 따라 중평동, 다랑고개골, 탑전동 등에서 모두 18기가 조사되었다. 고려백자요지 1기, 고려청자요지 1기, 조선백자요지 15기, 옹기요지 1기이다. 먼저 중평동과 다랑고개골에서는 17~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조선백자요지 4기가 확인되었다. 발, 접시, 잔, 도지미 등이 수습되었다. 발은 담청백색을 띠고 몸체가 완만한 구형을 이루다가 구연부에서 외반된 기형이다. 접시는 담갈색, 담청백색을 띠고 기형은 발과 비슷하며 오목굽에 흙물과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서 구웠다. 요도구는 도지미가 수습되었는데 한쪽 방향이 기울어진 경사진 형태로 가마바닥의 경사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랑고개골에서 원심천을 따라 남동방향으로 가다보면 도전교가 나오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동서로 조선백자요지 6기가 남아 있다. 현재 계곡으로 인해 가마가 심하게 훼손되었고 밭 경작이 이루어지면서 가마의 유구가 손상된 것으로 여겨진다. 발, 접시, 잔, 호 이외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제기가 다량 채집되었다. 대부분 굽접지면에 가는 모래를 받쳐 예번하였다. 제작시기는 17~18세기로 추정된다.

탑전동에서는 고려백자요지 1기, 고려청자요지 1기, 조선백자요지 4기가 조사되었다. 이 중 고려백자요지는 퇴적구가 경작지로 인해 이미 훼손된 상태였다. 담청색을 띠며 빙렬이 관찰된다. 기형은 몸체에서 부드럽게 이어진 후 몸체가 사선으로 이어진 형태이다. 번조방법은 굽접지면에 내화토와 가는 모래가 섞인 비짐을 3~4곳 정도 받쳤다. 제작시기는 11세기로 편년된다. 고려청자요지는 고려백자요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5m 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유물의 기형 및 번조방법이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 외에 원심동과 새말에는 옹기요지와 조선백자요지가 1기씩 자리하고 있다.

부평리 도요지는 모두 9기로 웃점, 성지골, 왯벌, 수렁거리, 새말림 등에 위치하는데, 고려백자요지 2기, 고려청자요지 2기, 조선백자요지 5기이다.

웃점의 조선백자요지 2기에서는 발, 접시, 도지미 등이 출토되었는데 대부분 오목굽에 흙물과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서 구웠다. 도지미는 한쪽 방향이 기울어진 경사진 형태로 굵은 사립과 점토로 성형되었다. 17~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성지골과 왯벌에서는 17~18세기로 추정되는 조선백자요지 1기가 조사되었으며 발, 접시, 제기, 호 등 다양한 기종이 수습되었다. 발, 접시의 기형은 대부분 몸체에서 완만한 곡선을 이루다가 구연부에서 외반된 형태이다. 제기는 크기와 기형이 다양하며 굽모양이 대부분 팔각이다. 유색은 담회청색이며 오목굽에 흙물과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서 구웠다.

수렁거리와 새말림에서는 고려백자와 청자요지가 각 2기씩 확인되었다. 이들 요지에서는 발, 접시 등이 수습되었는데 암록색, 연갈색을 띠며 내화토와 가는 모래가 섞인 비짐을 접지면에 4곳 정도 받쳐 번조하였다. 제작시기는 11세기로 생각된다.

점촌의 옹기가마 1기는 밭경작으로 거의 훼손된 상태였다. 구연부, 동체부, 도지미 등이 채집되었고 대부분 대형기종이다. 외면은 적갈색, 내면은 회흑색을 띤다. 도지미는 원반형이고 높이가 약 9.5cm로 높은 편이며 굵은 사립과 점토로 성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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