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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평리 사지

□ 소재지 : 외평리 산 66(현 대성사)

금사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5km 떨어진 원적산 골짜기에 있다. 마을에서는 포초골이라 한다.

1952년 옛 절터에 요사(遼舍)와 산신각(山神閣)을 신축하여 대성사(大成寺)를 세웠다. 현 주지는 학산(鶴山)으로 1997년 극락보전(極樂寶殿), 2000년 용화전(龍華殿), 2002년에는 5층석탑을 세웠다. 경내의 곳곳에서 기와편과 자기편이 수습되고 있다.

경내에는 석불좌상 1구가 있다. 일명 포초골 미륵불이라 전하는 이 불상은 고려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은 머리에 방형(方形)의 갓을 쓰고 있다. 얼굴은 통통하게 살이 붙은 둥근 형으로 눈과 작은 입 등 원만하고 단정한 상호(相好)를 갖추고 있다. 신체는 당당하나 전체적으로 입체감은 부족한 편이다. 통견(通肩)의 법의(法衣) 안에 내의(內衣)의 매듭을 표현하였다. 어깨를 덮고 팔을 돌아 흐르는 대의(大衣)는 유연한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고 옷주름의 표현도 전체적으로 선각(線刻)이 부드럽고 입체감 있게 표현되었다. 두 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올려 놓았는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였다. 대좌(臺座)는 상·중·하대로 구분된 팔각연화좌(八角蓮花座)다. 상대는 원형(圓形)으로 연화문이 이중으로 둘러져 있고, 각 연판안에 화문(花紋)이 새겨져 있다. 중대는 팔각으로 각 면에 연판 모양의 안상(眼象)과 그 안에 보살상이 양각되어 있다. 하대는 원형으로 이중의 연화문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높이는 157cm, 머리의 높이는 45cm, 무릎의 넓이는 120cm이다. 대좌는 높이 120cm, 상대의 너비는 188cm이다. 광배의 높이는 162cm, 너비는 157cm이다.

한편 사찰의 경내에 가경 24년명(嘉慶二十四年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嘉慶二十四年化主幼學田錫元化主參奉李昌云乙卯閏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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