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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리 사지Ⅱ

□ 소재지 : 대신면 상구리 산 11-1(용화사 뒷산)

미륵이마을에서 산계곡으로 들어가 위치한 이곳은 1940년대까지 3.3m의 3층석탑과 주초석 10여 기, 기와편과 자기편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무너져 내린 석탑의 부재와 더불어 초석, 그리고 기와편과 자기편이 절터의 곳곳에 산포되어 있다. 정비가 절실히 요청되는 곳이다.

절터 입구에는 축대가 비교적 완전하게 남아 있다. 축대와 축대의 사이에 남아 있는 문지도 그 형태를 분명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완전한 편이다. 축대는 전체적으로 5단 정도 남아 있다. 문지를 중심으로 좌우에 2개의 축대를 만들고 그 위에 평탄 대지를 만들어 건물들을 배치하였다. 절터의 중심지는 대략 30×30m 정도로 현존하는 초석과 탑재 등을 볼 때 건물지의 구성과 규모가 그대로 보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석탑과 관련하여 마을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6·25전쟁을 전후하여 마을사람이 매도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도 있으나 현존 절터의 무너져 내린 석재로 볼 때 이는 잘못 전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조사와 더불어 정비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표상에 노출되어 있는 석재는 옥개석과 탑신석, 초석, 장대석 등이 있다. 옥개석은 가로 150cm 정도 되는 것과 가로 130cm, 세로 130cm 정도 되는 것이 노출되어 있다. 큰 옥개석은 3단의 받침을 갖고 있으나 반 정도는 흙 속에 묻혀 있어 정확한 실측이 어려운 형편이다. 작은 옥개석은 받침이 4단이다. 한편 탑신석은 너비 105cm, 높이 89cm이다. 장대석의 길이는 175cm, 높이는 현재 노출된 것만 1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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