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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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여흥동·중앙동

현재의 여흥동·중앙동을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으로는 남한강이 북서쪽으로 흘러가고 있고, 북서쪽에는 신지리성터가 있는 북성산(北城山, 해발 259m), 여흥동·중앙동의 중앙에는 연하산(烟霞山, 해발 225m)과 황학산(黃鶴山, 해발 175m), 남쪽으로는 대포산(大砲山, 해발 251m)과 신통산(神通山, 해발 279m)이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이들 산명(山名)가운데 그 연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황학산과 대포산 뿐이라는 것이다. 황학산은 주의 남쪽 10리에, 대포산은 남쪽 15리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되어 있다. 황학산에는 백운암이 존재했던 것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위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점봉리에서 황학산으로 올라가는 골짜기에서 사지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되어 그 가능성을 보여줄 뿐이다. 또한 대포산에는 대은암이 존재했다고 하나 그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현존하는 사찰로서 원당사(願堂寺)가 존재하고 있어 서로 연결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들 산명 외에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신통사와 철갑사가 모두 환희산에 있었다고 하여 신통(神通)이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환희산이 구체적으로 어디였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신통(神通)」과 「철갑(鐵甲)」이라는 절의 이름에 어울리는 산이름 곧 신통산과 철갑산이 현재 여주시내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환희산은 『범우고』가 간행되었던 1799년(정조 23)까지는 그 이름이 지속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후 환희산에 위치했던 절의 이름에 따라 본래의 이름은 사라지고 사찰의 이름이 산명으로 대치되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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