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HOME 주제 문화유산 불교유적 불상 계신리 마애여래입상

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계신리 마애여래입상

□ 소재지 : 흥천면 계신리 산 5 석불암
□ 시 대 : 고려
□ 지정사항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8호

이 석불은 계신리 동쪽 400m 거리의 남한강변의 남향한 자연암벽에 조각돼 있는 마애여래입상이다.

전체적으로 얇게 돋을새김을 했는데, 민머리 위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큼직한 육계가 솟아 있으며 원만한 얼굴 이마에는 백호가 있고 양 귀는 원만하게 드리워져 있다. 또한 눈, 귀, 코, 입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둘러져 있다. 그리고 머리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3중 원형의 두광이 구비되었는데, 외곽에는 화염문이 조각되어 있다.

승려가 입는 의복인 법의는 두 어깨를 가린 통견으로 불신 전면에 완만한 U자형의 옷주름이 조각되었고, 가슴에는 내의의 매듭이 표현되었다.

어깨로부터 흐르는 가사자락은 양 팔을 거쳐 발목까지 이어졌다. 오른손은 어깨높이로 들어 올리고, 왼손은 옆으로 벌리면서 자연스럽게 내렸다. 양쪽 발은 벗은 채 노출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연꽃무늬의 좌대가 마련되어 있다.

이 불상은 원만한 상호, 유려한 의문, 당당한 어깨, 연화문 등에서 신라시대의 양식을 엿볼 수도 있으나 부분적인 수법으로 보아 이 불상의 조성 시기는 고려초기로 보인다.

강원도에서 한강으로 내려오는 뗏목꾼들이 안전을 기원하여 이곳에 들려 기도를 하였다고한다. 현재 마애석불 보호를 위해 2005년 완공을 목표로 보호각을 건립 중에 있다.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