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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서원리원골 원터

□ 소재지 : 북내면 서원리 원골
□ 시 대 : 조선
□ 종 류 : 원

이 원터는 서화리로 넘어가는 고개의 아랫자락에 위치한다. 서원리는 자연부락인 서화리와 원골이 합쳐 형성된 마을로 이 가운데 원골은 ‘원주 원님이 한양에서 돌아올 때 임시로 쉬어 가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실제로 마을에는 얼마 전까지 원터라는 건물지가 남아 있었으나 땅주인이 밭을 경작하기 위해 농토로 개간하였다고 한다.

원골에서 서화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옛 원주 가는 길이라고 전해지는데, 서화리에서 서화고개를 거치면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에 이르며 다시 원주방향으로 난 길과 연결된다. 한편 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양평군 지제면으로 갈 수 있어 삼거리에 위치한 요지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원주에서 고달사지를 거쳐 여주나 양평방면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일찍부터 여행객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원터로 전해지는 곳은 30×30m 정도의 평탄한 대지로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다. 오랜 경작으로 옛 건물의 흔적이나 별다른 유물은 찾아지지 않는다. 『여주목지도』에는 고달사 옛터를 지나 연현(蓮峴)을 지나는 이 일대가 여주, 지평, 원주 삼읍의 요로이며 서화현(西華峴)은 서울에서 관동대로로 통한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서화현은 바로 마을 뒤의 서화고개에 비정될 수 있으며 예부터 요로로 취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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