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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상

□ 크기 : 총고 135㎝, 견폭 40㎝

시왕신앙은 『불설예수시왕생칠경(佛說豫修十王生七經)』에 소의(所依)된 것으로, 망자가 죽은 지 일칠일부터 칠칠일(49일), 백일·소상·대상을 거쳐 3년 만에 여러 가지 형태로 환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전의 선업에 따라 명부의 시왕에게 심판 받는 과정을 설함으로써 신도들로 하여금 사후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선근공덕을 쌓도록 교화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명부전 내 각 상들의 배치방식은 전각 중앙에 지장보살의 좌보 도명존자·우보 무독귀왕의 삼존상이 있고, 시왕과 시봉을 드는 동자 10위, 왕을 대신하여 심판하는 판관 2위, 기록과 문서를 담당하는 녹사 2위, 사자 2위·장군 2위 등 총 31체를 갖추게 된다. 신륵사 명부전에도 통례대로 지장삼존의 좌측(향우)부터 홀수 대왕인 제일진광대왕·제삼송제대왕·제오염라대왕·제칠태산대왕·제구도시대왕·태산부군·판관·장군상이 배치되었다(①). 우측(향좌)에는 짝수 대왕인 제이초강대왕·제사오관대왕·제육변성대왕·제팔평등대왕·제십오도전륜대왕·직부사자·판관·녹사가 배치된다(②). 그러나 현재 시봉(侍奉)을 드는 동자는 1구도 남아 있지 않다. 시왕상의 제작연대는 지장보살상을 제작할 때에 일습으로 조성한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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