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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적묵당

극락보전 앞 좌우에 두개의 건물이 마주 보고 있어서 극락보전, 구룡루와 같이 하여 중심마당을 만든다. 조선시대 가람배치는 금당 앞에 누각(강당)을 세우고 그 좌우로 선원(禪院)과 강원(講院)을 배치하는 것이 정형인데 신륵사에서는 적묵당과 심검당이 여기에 해당된다.

적묵당은 극락보전의 우측에 있는 전면 6칸의 건물이다. 적묵당의 북쪽 벽면에는 부서진 기와를 이용해서 둥글게 쌓은 굴뚝이 있는데 매우 특이하고 인상적이다. 이 건물은 선원에 해당되는 건물로 적묵이란 선수행에 있어 고요한 마음 자세로 자신 내면의 세계로 돌아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후기에 건축되었고,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적묵당을 통하여 고려시대 이래 선객과 승경을 찾는 시인묵객들이 묵어가면서 교유하던 선방의 격식을 엿볼 수 있으며 당대의 종교 및 문화의 수준을 높이던 곳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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