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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일제강점기의 대유학자(大儒學者)이며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고려태사(高麗太師)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으로 증좌승지(贈左承旨) 신목(申穆)의 8세손이자 신만균(申萬均)의 아들로 가남면 본두리 해촌마을에서 태어났다. 28세 때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던 구한말의 대유학자 의당(毅堂) 박세화(朴世和, 1834~1910)의 문인이 되어 학문을 닦았으며, 이웃한 화서학파(華西學派)와도 교류하여 대로사(大老祠)에서 열린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 1842~1915)의 강회(講會)에 참석하고 춘천(春川)에서 열린 향음주례(鄕飮酒禮)에도 참석하였다. 1905년 여주향교의 강장(講長)과 향약장(鄕約長)에 추대되었으나 사양하였고, 스승인 의당이 의병 거의(擧義)를 도모했다고 일경(日警)에 체포되자 이를 항의하다 체포되어 3개월 동안 옥고를 치루기도 하였다. 이후 고향의 소곡정사(昭谷精舍)와 여주군 흥천면 외사리의 경포정사(敬浦精舍)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여주지역의 유학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회당(晦堂) 윤응선(尹膺善, 1854~1924), 이규현(李奎顯) 등과 교유가 있었다. 저술로 「수의설(守義說)」, 「삼년통상설(三年通喪說)」, 「화동문답(華東問答)」, 「중서력변(中西曆辨)」, 「칠실사담(漆室私談)」, 「변양씨학설(辨梁氏學說)」 등이 있다. 묘는 가남읍 화평리에 있다.

□ 참고문헌 : 『평산신씨계보(平山申氏系譜)』, 『유학근백년(儒學近百年)』(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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