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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

농민 지도자이다. 개인의 부귀영화보다 부락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민초들의 큰 지도자이자 여주 근대화의 기수였다. 6·25전쟁의 상흔으로 암울하기만 하던 시기에 능서면 용은리의 마을 일을 떠맡아 두무재~용은리간 2㎞의 도로 개설로 3~4시간 도보로 다니던 길을 우마차로 쉽게 통행할 수 있게 하였다. 이로 인해 타 부락보다 전기가 빨리 들어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64년 자신의 땅 200여 평을 기부하여 발동기를 구입, 마을에 공동정미소를 건립하여 그 이득금으로 마을에 전기를 끌어 오고 마을행사에 관한 일체의 비용 즉, 이세(里稅)를 비롯한 잡비가 면제되는 등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시켰다. 사후 7년인 1975년, 동네 사람들이 그 공덕을 잊지 못해 비석을 세웠다. 비문에는 “이제 용은리는 큰 힘과 용기를 가지고 잘 사는 마을을 이룩하게 되었으니 어찌 잠시인들 고마움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주인공이며 역군이셨던 선생의 큰 뜻과 고마움에 마음으로부터 뜨거운 성의를 드려 이 글을 올리는 바입니다”라고 써놓아 그의 공덕을 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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