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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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보

고려말의 문신이다. 무송 윤씨(茂松 尹氏)의 시조(始祖)인 낭장(郎將) 윤양비(尹良庇)의 현손이자 학사(學士) 윤식(尹湜)의 아들이다. 안성군수(安城郡守)로 있다가 고려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여강(驪江)으로 돌아가 숨어 살았다. 조정에서 여러 차례 불렀으나 죽음을 맹세하고 나서지 아니하고 스스로 호하여 고려처사(高麗處士)라 하였다. 날마다 높은 산에 올라가 송도(松都)를 바라보며 향불을 피우고 종신토록 꿇어 앉아 절하였으니 후에 사람들은 그 곳을 일컬어 왕망현(王望峴)이라 불렀다. 처음 숨어살기 시작할 때에 황새 한 떼가 주위에 모여 왔었기 때문에 한곡선생(鷴谷先生) 이라고 칭호하게 되었고, 집 가까이 있는 산 이름을 율리(栗里)라 하였다. 임종할 때 유언으로 훈계하기를 비를 세우지 말고 무덤의 형식을 고려조의 제도에 따라서 하도록 일렀다.

□ 참고문헌 : 『무송윤씨족보(茂松尹氏族譜)』(윤현모 편,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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