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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숭재

조선 연산군대의 외척으로 본관은 풍천이고 임사홍의 4남 2녀 중 넷째 아들이며 성종의 부마(駙馬)이다. 성종의 옹주인 휘숙옹주(徽淑翁主)와 결혼해서 풍원위(豊原尉)에 봉해졌다. 세간에서 임사홍 부자를 보는 눈이 곱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일화가 있다. 휘숙옹주가 임숭재와 혼인하던 날 밤, 임사홍의 집에 불이나 옹주가 이웃집으로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 당시 사신(史臣)이 논평하기를 “임사홍은 소인이다. 불의로써 부귀를 누렸는데 그 아들 임광재가 이미 공주에게 장가를 가고 지금 임숭재가 또 옹주에게 장가를 갔으니 복이 지나쳐 도리어 재앙이 발생하여 불이 그 집을 태워버렸던 것이다.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고 악한 사람에게는 재앙을 주니 천도(天道)는 속이지 않는 것이다” 하였다. 임숭재는 연산군이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쫓겨나기 1년 전에 병들어 죽었다. 묘는 여주시 능현동에 있다.

□ 참고문헌 : 『燕山君日記』, 『中宗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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