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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조류

여주에 서식하는 텃새로는 참새, 까지, 멧새, 꿩, 산비둘기, 까마귀 등으로 야산과 촌락 주변에 서식하고 있으며, 철새로는 지빠귀, 뜸부기, 소쩍새, 꾀꼬리, 뻐꾸기, 방울새 등이 분포한다. 두루미 등은 과거에는 흔한 조류였으나 현재는 희귀해졌고, 민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물새 등도 농약 살포, 먹이 감소 등으로 인해 그 수가 줄었다.

특히 백로는 북내면 신접리 285번지 일대 6,450㎡(약 1,951평)에 서식하고 있으며, 1968년 7월 18일 집단서식지로 지정(천연기념물 제209호)되었다. 이곳 신접리 서식지는 당초 중앙의 은행나무에서 번식하던 것이 은행나무의 고사로 그 주변의 상수리나무, 소나무, 아까시나무로 옮겨 서식하고 있다. 현재는 백로와 왜가리의 일부가 남아 둥지를 틀고 500m 떨어진 남쪽 리기다소나무림에 많은 무리가 집단을 이루고 있다.

이곳 서식지에는 조사 시기에 따라 개체수에 차이가 있으나 중대백로 약 1,000마리, 왜가리 약 250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황새목 왜가릿과 4종 중 유일한 겨울 철새인 대백로의 서식지로 밝혀져 매우 중요한 곳이다. 매년 3월 하순에 이곳에 찾아와 9월 말경 월동을 위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이동한다. 이곳 신접리 서식지는 서울에서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이 왕래하여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번식기에는 번식지 내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해야 하며, 먼 곳에서 관찰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백로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으며,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백로 서식지는 신접리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다섯 곳이 더 있다. 여주에는 그 밖에 도롱뇽, 개구리, 두꺼비, 독사, 물뱀, 율무기, 밀뱀 등의 양서류 및 파충류가 시내 곳곳에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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