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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탄전투

원호는 구미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적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던 중 왜적이 마탄면에 나타나 약탈과 방화를 일삼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천부사 변응성(邊應星)에게 급사를 보내어 서로 협력하여 적을 치기로 하고 한강에 배를 준비하도록 하였다. 두 사람은 서로 상의하여 궁사수(弓射手) 중에 정예를 뽑아 배에 정렬하고, 배 위에 덮개를 덮어서 화물선으로 가장한 다음 아침 안개가 깊을 때를 타서 마탄을 향하여 출동하였다. 이곳에서 약탈을 자행하고 있던 왜적은 화물선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강가에 늘어서 있었다. 원호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일시에 화살을 쏘게 하여 적을 완전히 섬멸하였다.

이때 충주와 원주에 대진(大陣)을 치고 있던 왜군 중에 충주의 왜적은 죽산(竹山)·양지(陽智)·용인(龍仁)의 길로, 원주의 왜적은 지평(砥平)·양근(楊根)·양주(楊州)·광주(廣州)의 길로 한성과 통하던 연락 통로가 차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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