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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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지역개발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1997~2011년)에 의하면 여주군이 속하는 동부권의 생활권 정비계획은 한강수질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원주거 및 근교농업 기능을 강화하고, 무공해 첨단산업, 도예산업, 국민여가·위락·교육·주거기능을 확충하며, 읍 규모 중심지는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생활기반을 조성하여 배후지와 교통망이 연계된 도농통합형 지역개발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 환경정책기본법 등에서는 허용범위 내에서 입지수요와 지역실정을 감안하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변구역 내에 가급적 오염원이 되는 산업입지를 억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계획으로 여주의 도로망은 제1차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상 간선도로로 여주-장호원 간의 10.5㎞를 2002년까지 완공하고, 국가지원지방도 중·단기사업(이천 율현~흥천, 모가~가남 건장, 금사-강상 구간)에 의해 도로의 신설 및 확장이 계획되어 있다.

관광권 개발계획으로 서울근교권의 남부지역에 속하는 여주는 민속 및 농촌휴양의 기능을 갖추고 자연, 문화 및 온천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거점화하며, 신륵사는 지정국민관광지로 특화하여 유형별로 특성 있게 시설을 정비·확충할 계획이다.

또 제1차 경기발전 5개년계획(1998~2002년)에서 여주군 산업경제계획은 농축산물 분야에 한우 고급육 생산벨트 구축과 도드람 활성화, 단기소득 임산물 주산지를 5개소 조성하고 농산물 직판장을 개설하며, 임산물 유통단지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 제조업 및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도예벨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동남내륙권의 유통단지를 조성하여 영동과 중부지방의 물류기능을 담당하도록 한다. 그리고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또는 숙박관광을 원하는 관광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상수도원인 팔당댐의 건설로 댐의 상류에 위치한 여주는 1982년 수도권정비 계획법에 의해 한강 수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공장의 신·증설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그 대상지역을 보면 능서면의 북부 일부지역(구양·번도·내양·백석·왕대리)과 흥천·금사·대신·산북면은 팔당호 수질보전 특별대책 Ⅰ권역에 속하고, 능서면의 남부 일부 지역(용은·매화·양거·마래·광대·오계·매류·신지리)은 Ⅱ권역에 속한다.

여주가 포함되는 자연보전권역 안에서는 3만㎡ 이상의 택지조성사업, 공업용지 조성사업, 관광지 조성사업이 불가능하다. 또 수변구역에 속하는 여주는 공장, 축사, 음식점, 숙박시설 및 목욕탕의 설치가 금지되어 주민들은 생계수단의 선택에 제한을 받게 되었다. 이와 같이 여주는 수도권 내에서의 계획된 특화기능과 자족기능이 결여되어 있고, 취약한 지역경제와 기반시설의 부족 및 수도권정비계획과 특별대책지역 내의 입지규제로 인하여 지역발전에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 개발계획에 의한 전략적 개발대상지로 수변경관을 포함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농업 및 도자기산업의 특화와 기간도로망의 건설로 지역발전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따라서 지역개발 과제로 광역적 차원에서는 첫째 관광중심적 자족형 복합지역을 조성하고, 둘째 수도권 남동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산악휴양관광, 도자기관광의 거점화를 하고, 셋째 쾌적한 전원주거지역으로 특성화해야 한다. 넷째 남동내륙권의 물류거점으로 특화하고, 다섯째 이천~여주축을 수도권 남동지역의 첨단산업벨트로서의 기능을 분담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그리고 지역적 차원에서는 첫째 수도권 남동지역의 문화관광의 거점화, 둘째 계획적인 토지이용 계획수립, 셋째 21세기에 대비한 교통체계 구축, 넷째 자족도시 역할 수행을 위한 산업육성, 다섯째 기반시설의 확충, 여섯째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선별적 규제완화 건의를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지역개발이 성공하면 도시와 농촌의 기능이 조화를 이룬 풍요롭고 쾌적한 도농복합관광 여주를 만들 수 있다(그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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