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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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생활권

생활권에는 상권을 위시하여 통근권, 통원권 등이 있다. 18세기 중엽 여주의 시장권은 한강 본류 유역권에 속하여 섬강이 한강에 합수하는 지점부터 우천까지는 여주장이 중심성이 가장 높고 규모가 컸었다. 그러나 지평이나 이천쪽으로도 소규모의 시장권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평과 이천은 수로변에 위치한 정기시가 아니므로 포구와 연계할 필요가 있어 이포(梨浦)가 그 기능을 담당하였다. 이포에 정기시가 개시된 것은 1909년 자료에 처음 나타나지만 조선 후기에도 갯벌장의 형태로 상업적 기능이 크게 발휘된 곳일 듯하다. 여주 시장권은 여주장과 이포를 유통거점으로 형성되었으며, 한강수로의 동쪽으로는 곡수·지평·노음평장을, 서쪽으로는 이천·군량·곤지암장 등을 아우르는 시장권이었다(그림 7).

통근·통학유동은 생활권을 측정하는 하나의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2000년 현재 여주의 통근·통학인구는 유입인구가 9,103명, 유출인구가 5,556명으로 유입인구가 많다. 그리고 유입과 유출에 있어 통근인구의 구성비는 각각 59.3%, 70.1%로 통근이 통학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근·통학자가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도보가 총 통근·통학인구(51,805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가 58.4%를 차지함)의 34.9%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자가용 승용차(28.6%), 시내·외 버스(17.2%)의 순이다.

여주에 거주하는 통근·통학인구에 대하여 시·군별 통근·통학지를 살펴보면 여주에 89.3%가 통근·통학하고 있어 내적 결합력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다음으로는 이천시(통근·통학률 : 4.9%), 서울시(1.8%), 광주군(0.6%), 양평군(0.6%), 성남·용인시(0.3%), 수원시(0.2%)의 순이다. 따라서 통근·통학률 1% 이상의 여주 통근·통학권은 여주시를 포함하여 이천시, 서울시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형(교차로, 벼룩시장) 생활정보신문의 배포지역에서 살펴보면 여주시는 성남시와 더불어 이천시, 광주시를 하나로 묶는 생활권역에 속한다. 그리고 자동차 판매의 현대자동차 여주지점은 여주를 판매권으로 하고 있으나, 택배사업체는 삼성HTH 수원지점, 현대택배 용인지점의 여주영업소가 각각 입지하여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지역에 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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