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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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담수어류(민물고기)

여주는 남한강을 끼고 있어 민물고기가 풍부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마을을 중심으로 논물과 소규모 하천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는 미꾸라지, 버들붕어(팥단지), 민물새우, 바다미꾸라지, 쏘가리, 구구리, 송사리, 중투라지 등이 군내에 흔하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올챙이, 개구리, 우렁이, 달팽이 등도 논과 웅덩이에 흔한 생물들이다.

청미천과 복하천, 양화천, 금당천 등에는 쏘가리, 붕어, 잉어, 피라미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남한강에 이르면 이러한 종류의 민물고기 중 큰 성어와 자라, 메기, 가물치 등이 널리 분포한다. 그중에서 한강의 황쏘가리(golden mandarinfish)는 천연기념물 제190호로서 1967년 7월 11일 지정되어 세계의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특산종으로 한강 일원에 서식하고 있으며, 여주에서는 남한강(여강)과 능서면의 양화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쏘가리(siniperca scherzeri)의 변종인 황쏘가리는 쏘가리의 계통발생과정에서 돌연변이종으로 출현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원도 파로호에서 출현하여 확산된 것으로 추측된다. 황쏘가리는 희귀종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특별한 보호가 요청되는 어류이다.

그러나 여주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는 산업화, 도시화 및 농약의 대량살포 등으로 인해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한강과 양화천, 복하천, 청미천에 서식하는 쏘가리, 잉어, 피라미, 메기, 가물치 등도 수질오염, 농약 살포,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인해 그 수가 감소되고 있다. 특히 여주의 이름난 음식재료로 남획되고 있는 자라는 그 보호가 절실한 실정이다.

대체로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민물고기의 총 종수(種數)는 남북한을 통틀어 159종에 달한다. 이 중 남한에는 138종이 산출되고 경기도 내에서 발견되는 종의 수는 99종에 달하며, 이 중 여주에서 발견되는 종은 60여 종에 이른다. 경기도산 민물고기의 종류와 여주시에 서식하는 어류상과 관련된 내용이 다음의 두 표에 실려 있다. 이외에 여주에서 불리는 각종 민물고기의 방언과 여주의 보호를 요하는 어류들을 정리한 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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