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HOME 주제 자연과 인문환경 자연환경 지형 하천

주제로 보는 여주시사

하천

여주에 분포하는 주요 하천은 (그림 1)과 같이 남동쪽에서 사행하여 북서쪽으로 흘러나가는 남한강(여강)과 이에 유입되는 지류들인 청미천, 금당천, 양화천, 금곡천, 신진천 등이 있다. 그 외에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서 유입되는 복하천을 들 수 있다.여주에 발달된 소규모 하천의 지류들은 우선 남한강과 금당천에 의해 구획되는 북동쪽의 수계가 전형적인 수지상 수계(Dendritic drainage pattern)를 띠고 있으며, 그 외의 대부분 지류들은 평행(sub-parallel)에 가깝거나 수지상에 가까운 패턴(sub-dentric drainage pattern)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계의 발달 정도는 미약한 편이다. 대부분의 수계가 동북방향으로의 발달이 우세하며, 부분적으로는 북서방향의 수계 발달이 관찰되기도 한다.

또한 남한강에 의해 구획되는 중부 및 서부지역의 수계 대부분이 복잡한 수지상 수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지역에 분포하는 흑운모 화강암이 비교적 조립질이며 투수성(permeability)이 양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수계가 북서 또는 남동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은 여주에 관입된 암맥들의 전체적인 경향과 일치하고 있다. 한편 양화천과 같은 하천이 남북방향으로 발달을 보이는 것은 구조적인 영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청미천과 남한강에 의해 나누어지는 남동부 쪽에서 대부분의 수계가 거의 평행상 패턴을 이루고, 계곡 형태가 중앙이나 서부와는 달리 V자형의 깊은 계곡을 이루고 있다. 이는 지역에 분포하는 편마암이나 편암이 화강암에 비해 투수성이 낮고 방향성, 편리(schistosity)나 엽상구조(foliation) 등에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류와 지류가 심한 예각으로 만나고 있으며 주 하상과 지류의 하상 경사가 유사하다. 그러나 점동면 한평 수계에서는 직각 내지 둔각으로 주류와 지류가 만나고 있는데 이는 이 부근의 지질구조선에 유도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