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상 여주시 여주시사



퇴적층 출토자기

가마 좌우측의 퇴적층은 크게 5개 층으로 구분되는데 자기류가 많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퇴적층 조사를 통해 출토 자기의 변화 과정을 고고학적 층위에 의해 밝히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유물은 전반적으로 하층일수록 기벽이 얇고, 태토와 유약이 정선되었으며 광택이 강한 특징을 보여준다. 상층으로 갈수록 태토가 거칠고 유층이 불안정하며 장고·대반과 같은 대형 기종이 출토되었다.

퇴적층 모습 (가 트렌치)
퇴적층 모습 (다 트렌치)
5층 출토 완, 발
5층 출토 접시, 병
5층 출토 잔탁
4층 출토 완
3층 출토 접시, 화형접시, 제기
2층 출토 접시, 잔
1층 출토 완, 발
1층 출토 뚜껑, 장고

해무리 굽완

완은 차를 마시는 데 사용하는 차 그릇중 하나로 초기자기 발생 및 전개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기종이다. 특히 해무리굽완은 그릇의 굽을 깍아낸 모양이 마치 해무리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에서는 8~9세기에 유행하다가 10세기에 오면 사라지는 굽형태이다.

중국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의 초기가마에는 예외없이 해무리굽완이 출토되므로 초기 도자사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무리굽 다완(茶宛)은 선종불교와 함께 발달한 차문화의 번성으로 수요량이 급증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중암리의 경우 전체 기종중 이 완이 차지하는 비율은 45.77%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해무리굽완
해무리굽완
해무리굽완 굽모양
층위별 백자완 조각들 모습(내·외, 5층→1층)
층위별 백자완 조각들 뒤집은 모습(내·외, 5층→1층)

맨 위로 가기